국내 조선업이 올해 1분기 선박수주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 1~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25만CGT(표준선 환산톤수) 중 532만CGT(119억 달러)를 수주해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분기보다 923% 급증한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이어진 ‘조선업 호황기’ 이후 13년 만에 1분기 기준 최대 수주량”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전 세계 발주량 521만CGT 중 287만CGT(55%)를 수주했다. 이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