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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부산 ‘경제수장’ 출사표…송정석과 2파전

부산 상의 회장 선거 본격 레이스

  • 국제신문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3-08 2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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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상의 의원 120명 구성 후
- 17일 27년 만에 회장선거 치러
- 공공기관 4곳 추가표 취소 의결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의 통합과 혁신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송정석(왼쪽), 장인화
동일철강 장인화 회장이 제24대 부산상의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장 회장은 8일 부산상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상의를 변화시키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부산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굳은 각오로 24대 상의 회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회장 선거에 나서며 부산상의를 ▷경제 상공인이 주인이 되는 곳 ▷연구기능 강화를 통한 경제 사령탑 ▷정부·부산시·국회·대한상의 등과 교류 활성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변화의 시대 선도 ▷신산업 분야와 새로운 세대의 기업인이 참여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상공인의 권유가 있었고 상의 의원 선거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이제는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상의 임원과 의원을 역임한 원로들의 다양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상임기구인 경제혁신고문단을 만들고, 24대 의원부에 합류하지 않은 상공인도 함께하는 기업자문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상공계의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시체육회 회장으로 1년간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냈다”면서 “상의 회장을 겸임해도 상공계와 체육계가 유기적으로 연관돼 오히려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24대 부산상의 회장 선거는 23대 의원부의 추대를 받은 삼강금속 송정석 회장과 장 회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부산상의는 10일 상의 의원 선거를 치른 뒤 24대 의원부가 구성되면 회장 후보 등록을 받아 17일 의원 120명을 상대로 회장 선거를 치른다. 이제까지 부산상의 회장은 후보자들 간 합의에 따라 추대했지만, 이번에는 의원 선거에서 뽑힌 24대 의원부가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부산상의 회장이 선거로 뽑히는 것은 27년 만에 처음이다.

부산상의 선관위는 공공기관 6곳(특별회원)이 추가 회비 1만 원을 더 납부한 것과 관련해 선거권 1표씩을 더 받은 4곳의 표를 취소하기로 의결했다. 선관위는 6곳 중 마감 시간이 지나 회비를 보낸 2곳을 제외한 4곳은 대표자나 직원이 추가로 1만 원씩을 더 납부한 것으로 드러나 공공기관의 회계기준 절차에 의해 회비를 낸 게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4곳은 의원 후보 등록 직전 3년 치 회비(450만 원·3표) 외에 1만 원씩을 더 납부해 선거권 4표를 확보하며 논란을 빚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제24대 부산상의 회장 선거 일정

3월 10일

제24대 의원 선거

3월 11일 

의원 당선인 공고 및 통지

3월 12~16일 

회장 후보자 등록

3월 17일 

제24대 의원총회 개최 및 임원(회장 등)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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