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도 양육미혼모 지원사업
- 부울경 가정 40곳에 도움 손길
유통가가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 고객인 여성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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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이스 우먼스 위크(왼쪽)와 맘업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 롯데쇼핑·이케아코리아 제공 |
롯데쇼핑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사업부에서 ‘리조이스 우먼스 위크(5~14일)’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리조이스는 2017년부터 롯데백화점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과 임직원의 70%가 여성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주로 여성 우울증 연구 프로그램, 점포 현장 상담, 싱글맘 후원 등의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롯데쇼핑은 그동안 백화점 사업부에서만 진행하던 이 캠페인을 올해는 마트, 슈퍼 등 전 사업부로 확장한다. 또 그동안 우울증 인식 개선에 한정됐던 테마를 모든 여성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테마로 확대했다.
캠페인 기간 롯데쇼핑은 웹드라마 ‘며느라기’의 작가와 협업해 특별 제작한 ‘리조이스 에코백’을 증정한다. 에코백에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롯데백화점 내 마련된 리조이스 포토존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포즈 촬영 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12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새벽 배송 5만 원 이상을 주문한 고객에게도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밖에 롯데쇼핑은 여성이 롤모델로 꼽는 명사를 선정해 직원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에 관한 주제로 강연도 연다.
홈퍼니싱 리테일기업 이케아코리아도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한국여성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양육미혼모 행복만들기 지원 사업 ‘맘업 프로젝트’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곳이 2017년부터 진행한 맘업 프로젝트는 양육미혼모가 정서적, 사회적으로 자립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그동안 양육미혼모 가정 95곳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사회성 개선 프로그램,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이케아 동부산점의 참여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 가정 40곳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직접 가정 현장을 방문해 주거환경의 어려움을 더욱 자세히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 이슈가 심화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안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