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사 교체에 따른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 운영대행사인 KT와 3월 한 달간 계약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나아이와 협상 결과 금융감독원 약관 심사, 기존 3개 체크카드(하나·부산·농협)와 연동 작업, 선불카드 신청 및 발급, 신규 플랫폼 서비스 준비 기간 등이 1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자 KT에 계약 연장을 요청했다. KT는 시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이달 말까지 예정된 동백전 운영대행을 다음 달까지 맡게 됐다. 시는 새 운영대행 업체 선정에 따른 카드 교체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존 3개 체크카드는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희망자만 선불카드를 쓸 수 있도록 코나아이와 협의했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