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전국 첫 LPG 선박 상용화, 내년까지 사업비 149억 투입

市 규제자유특구 사업 나서…친환경 선박 산업 육성 기대

  • 정철욱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21-01-28 21:39:0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6000t해저자원탐사선 건조

선박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연료인 LPG(액화석유가스) 추진 선박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나선다.
   
시는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하나로 ‘중소형 선박 LPG 추진 시스템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40t급 선박을 건조해 성능과 안정성 등을 검증하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국비 90억 원 등 149억 원이 투입된다. 실증에는 ㈜해민중공업, ㈜KTE 부산에너지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0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선박 환경규제는 날로 강화되는 추세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허용 기준을 3.5%에서 0.5%로 강화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돼 2030년까지 모든 관공선은 LNG(액화천연가스) 또는 LPG 추진선으로 전환해야 한다. LNG는 벙커C에 비해 황산화물 등 유해물질이 월등히 적은 대표적 친환경 선박 연료로 꼽힌다. 하지만 국내에는 LPG 선박 건조와 관련한 기준이 없어 건조가 불가능했다. 시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LPG 추진선 건조 지침을 마련하고 정부에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LPG 추진선 실증사업에 성공하면 친환경 선박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육성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6000t급 규모의 ‘해저자원 물리탐사 연구선(탐해 3호·사진)’을 건조하는 사업도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1869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한다. 영도조선소에서 ‘설계→건조→시운전’을 마친 뒤 2024년 공식 취항할 예정이다. 탐사 범위는 ‘북극 자원 국제 공동탐사’ 등 극지와 대양으로 확대된다. 현재 탐해 2호의 탐사 범위는 국내 대륙붕에 한정돼 있다. 정철욱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