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1967년부터 해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했지만 오프라인 행사를 포기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전·IT 부문의 새로운 기준(뉴노멀)을 어떻게 제시할지 주목된다.
CTA는 CES 2021 행사가 다음 달 11~14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개막일인 11일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필립스 소니 캐논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언론을 대상으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1에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마지막 날인 14일 ‘갤럭시 언팩(Unpacked)’ 행사를 별도로 열어 S펜이 탑재된 갤럭시S21 시리즈를 ‘깜짝’ 공개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LG 씽큐 솔루션 등 고객가치 기반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CES 2021에서 화질을 높인 올레드 TV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09년부터 해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번갈아 가며 참가했지만 이번 행사에는 홍보 효과가 작을 것으로 보고 불참을 결정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