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상의 회장 1호 출마 백정호 “30년간 활동…이젠 나설때 됐다”

“2030엑스포 유치에 팔 걷을것”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0-12-22 22:06:06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상의, 단일화 결론 못내면 경선

“제가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의원으로 활동한 지 30년이 됐습니다. 이제 부산상의 회장으로 나설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향토기업 동성화학 백정호(62·사진) 회장이 부산상의 회장직에 도전장을 던졌다. 22일 부산상의 기자단과 만난 그는 차기 상의 회장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백 회장은 지난 21일 부산상의 차기 회장 후보 접수에 가장 먼저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산상의는 오는 30일까지 차기 회장 후보자 신청(3인 이상 추천 포함)을 받아 후보 간 합의 추대를 시도하고, 결론을 내지 못하면 경선으로 최종 회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백 회장은 “최근 20년간 상의 회장 선거를 회고하면 매번 세력이 나뉘어 갈등과 반목이 계속됐던 것 같다”며 “회장이 된다면 이런 부분을 답습하지 않으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허 회장님께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뒤 주변에서 저에게 의사를 물어와 ‘추대’라면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면서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이 있었고 결국 회장단이 추대와 경선을 절충하기로 합의해 이를 존중하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백 회장은 “부산상의는 기업인이 기업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부산의 대형 행사를 유치할 때 앞장서왔다”며 “이 모든 것이 화합된 분위기에서 하면 동력이 더 커지므로 이번 회장 선거는 정말 상공계의 화합을 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는 정말 필요한 행사로 이를 위해 발벗고 나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의 회장을 생각하시는 분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합의 추대든 경선이든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백 회장은 부산의 향토기업임에도 지역사회와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회사를 경영하는 데 집중하느라 부족했던 부분이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다. 임무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국가전산망 먹통' 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데이터 완전복구 안돼"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9. 9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0. 10靑 “조국, ‘보완수사 인정’ 입장 밝혀”…조국혁신당 “발언 맥락 외면”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3. 3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7. 7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8. 8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