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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과메기 본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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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룡포과메기협동조합 제공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포항구룡포 과메기가 14일 시판에 들어갔다.

 포항구룡포과메기협동조합은 지난 2일부터 작업한 2020년산 햇과메기 제품을 이날부터 일제히 출하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조합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미디어 설명회(사진)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예전과 같은 시식회 등 대면행사는 제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와 조합은 올해 과메기 슬로건으로 ‘포항구룡포과메기의 맛과 멋’으로 선정했다. 또 혼밥, 혼술 등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한 과메기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시와 조합은 그동안 겨울철 별식이나 술안주로 알려진 과메기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향토 음식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과메기는 칼슘,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포항시는 과메기의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위한 ‘수산물품질인증제’를 도입, 꼼꼼하고 깐깐하게 검증된 제품을 판매한다. 2020년 과메기는 내년 2월 중순까지 출하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옛적부터 과메기는 겨울철별미일 뿐만 아니라 밥반찬으로도 많이들 드셨다”면서 “바다와 바람으로 꾸덕꾸덕 말려 만들어 낸 겨울 과메기의 맛과 멋을 흠뻑 느끼시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2020년을 함께 위로하고 보다 활기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손균근 기자 kksho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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