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사진)에서 녹색경영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산자부와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친환경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태웅은 2000년대 중반부터 그린에너지 산업인 풍력발전 분야에 진출해 세계 풍력부품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 회사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풍력부품 메인샤프트와 타워플랜지는 국내 단조업계 최초로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태웅은 2016년 총사업비 5000억 원 중 20% 이상을 친환경 설비에 투자해 청정 제강공장을 운영하고, 일일 최대 폐수처리능력을 갖춰 공업용수 중 절반을 재이용하고 있다. 지난 3월 국소배기장치 설치에 따른 시설물 개선, 사업장 분진 배출과 대기 배출 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상을 받았다.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태웅은 4차 산업혁명과 친환경 경영 트렌드에 맞춰 IoT 기반의 효율적인 사업 공정과 폐열을 회수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회사에 구축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