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대면식으로 전환한 ‘2020 북극협력주간’ 행사에 마련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북극협력주간 행사가 북극권 국가와의 거버넌스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정책협의 또는 학술행사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극지상식 왕을 뽑는 ‘극지상식 골든벨대회’가 개막일인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8시 개최된다. 매일 주제별로 출제되는 20문제를 맞추는 모든 참가자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7일에는 ‘극지개요 및 자연환경’, 8일에는 ‘극지정책과 거버넌스’, 9일에는 ‘극지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연구’, 10일에는 ‘극지관련 산업’, 11일에는 ‘극지를 배경으로 한 탐험의 역사’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극지상식 문제는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극지해양미래포럼 홈페이지 (http://pof21.com) 와 극지포털 사이트인 극지e야기 (www.koreapolarportal.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골든벨 대회 참여는 2020 북극협력주간 홈페이지 (http://www.apw-korea.or.kr)에 사전등록 후 시간에 맞춰 접속하면 된다.
개막일 오전 10시 부터는 극지해설사들이 극지해설교육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극지해설사 콘퍼런스’를 진행하며, 폐막일인 11일 오전 10시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부원장과 극지해양미래포럼 박수현 국장이 시민을 상대로 온라인 극지강좌를 마련한다. 또한 ‘극지사진전’ ‘ 극지논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러시아 다큐멘터리’ 등을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청 지하철 연결구간에서는 ‘북극사진전’이 시민을 찾아간다.
‘북극협력주간’은 2016년부터 해수부와 외교부 주최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북극관련 최대 행사이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