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길 쉽게 찾도록…부산시 관광안내표지 새단장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사업’ 추진, 4개 언어 병기·QR코드 삽입 등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0-10-21 20:07:5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에 걸맞도록 관광안내 표지를 동일한 디자인으로 정비한다. 새로 설치될 관광안내표지(사진)는 ‘걷기 좋은’ 국제관광도시를 모토로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지와 경로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부산형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관광안내표지 체계를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 부산 전역에 ‘읽기 쉬운 길 찾기(Way-finding)’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인근 목적지 방향, 시간, 거리, 관광지와 연결되는 교통정보까지 상세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특히 외국인의 도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문 영문 중문 일문을 병기하고, 안내표지에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기기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단순히 현재 위치만 표기했지만, 새로운 표지는 관광객이 현 위치를 기준으로 출발점부터 도착지까지 표지를 따라 걸어서 찾아갈 수 있도록 경로를 상세히 표기한다”면서 “특히 젊은 세대처럼 구글 맵 등을 활용하기 어려운 고령층도 쉽게 관광지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개발·설계를 맡아 새롭게 내놓은 관광안내표지는 ▷시 단위 광역안내 ▷지역 종합안내 ▷상세구역 유도 ▷목적지 유도-지주형 ▷목적지 도착 ▷목적지 유도-바닥형 등 총 6종이다.

시는 앞으로 시 전역의 관광안내표지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교체 및 신설이 필요한 곳을 파악해 새로 제작될 표지의 설치 위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산만의 표준 관광안내표지를 구축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부산 동아대 인근 도로서 싱크홀 발생…노후 상수도관 누수 원인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3. 3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8. 8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9. 9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10. 10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