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개인 2억 투자 땐 9% 저율 분리과세, 민·관 금융기관 별도 170조 투입도

정부 ‘뉴딜펀드’ 방안 발표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9-03 19:39:44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정책형펀드 모태 3개축 설계
- 손실 발생 땐 세금 투입 논란

정부가 선도형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국민 참여형 뉴딜펀드’를 조성한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민간 금융사와 손을 잡고 ‘뉴딜금융 활성화’에 170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홍남기(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국민 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뉴딜펀드는 크게 ▷정부와 산업은행 등이 재정을 투입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세제 지원을 통해 민간 자금의 투자를 유도하는 ‘뉴딜 인프라 펀드’ ▷제도 개선을 통해 민간의 투자 여건을 조성하는 ‘민간 뉴딜펀드’ 등 3개의 축으로 설계됐다. 20조 원(정부·정책금융기관 출자 7조 원, 민간기관·국민 자금 13조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가 모(母)펀드 역할을 하면서 뉴딜 인프라 펀드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홍 부총리는 “펀드 운용을 통해 시중의 유동성이 뉴딜 관련 사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뉴딜 인프라 펀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금액 2억 원 이내 배당소득에 대해 9%의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민간 뉴딜펀드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현장 민원 해결과 규제 혁파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뉴딜펀드와 별개로 향후 5년간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100조 원)과 민간 금융기관(70조 원)을 활용해 총 170조 원 이상의 자금을 뉴딜 프로젝트나 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혈세 투입’ 논란도 제기된다. 민간 분야의 출자액이나 금융사의 금융 지원 규모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뉴딜펀드 운용이 손실로 이어졌을 때 이를 국민 세금으로 메우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8. 8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