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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두드림센터 3년간 취준생 10만 명 발길

각종 멘토링 1641명 취업 성과, 비대면 프로그램도 활성화 계획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8-31 22:24:38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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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두드림센터가 지역 청년의 취업 도우미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년간 10만 명이 방문했고 이 가운데 취업상담을 받은 5200여 명의 3분의 1이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행사.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 산하 청년두드림센터는 2017년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2층에 문을 열었다. 첫해 9713명, 2018년 3만5083명, 지난해 4만8295명 등 3년간 9만 3000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올해도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 매일 150명이 방문했다. 특히 취업 상담 프로그램은 같은 기간 5257명이 받아 1641명이 취업에 성공해 3분의 1이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찾았다.

청년두드림은 전문 직업 상담사를 배치해 일대일 맞춤형 구직상담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청년과 취준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지식기반 서비스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부산 비즈니스 서비스기업 청년일자리·공공기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취업 코칭스쿨과 취업 대비 실전 모의 면접,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취업특강 및 모의고사, 인사담당자 초청 열린대화, 취업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 등도 진행한다.

청년두드림을 통해 경상대 병원에 입사한 이동훈 씨는 ”청년두드림의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 스터디, 취업 특강 등 취준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서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전국 최우수 청년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달부터는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상담, 온라인 멘토링 콘서트 등 본격적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제진흥원 박성만 일자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청년들의 채용시장이 점점 좁아지는 가운데 부산 청년들이 정확한 취업정보로 일자리를 찾도록 청년두드림의 향후 역할에 대해 더욱 고민하면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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