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에 4공장…세계 최대 규모 신설

1조7000억 투자… 1800명 채용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0-08-11 22:06:3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제4공장을 설립한다. 제4공장이 가동되면 글로벌 바이오 CMO(위탁생산) 시장의 약 3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6000ℓ의 4공장을 설립한다”며 “기존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였던 3공장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4공장은 오는 10월께 기공식을 열고 2022년 말부터 부분 생산에 돌입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4공장 완공으로 모두 4개 공장에서 62만ℓ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전 세계 바이오 위탁생산 기업 중 최대다.

4공장의 총 연면적은 약 23만8000㎡(7만2000평)로 1, 2, 3공장의 전체 연면적 24만㎡(7만3000평)에 육박한다. 이곳에선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시험용 물질 생산, 상업용 완제품 생산까지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1조7400억 원이며, 지난 2017년 완공된 3공장 투자비인 8500억 원의 배가 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9년간 해온 누적 투자액은 2조1000억 원이다.

김 사장은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제약사의 CMO, CDO(위탁개발)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4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4공장 설립에 맞춰 임직원 1800여 명을 추가 채용하고, 별도 건설인력 64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4공장 증설에 드는 자금은 보유 중인 현금과 일부 차입으로 마련한다. 현재 8600억 원의 현금을 보유 중인 데다 신용등급이 높고 부채비율도 낮아 차입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3. 3[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4. 4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5. 5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8. 8[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9. 9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3. 3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5. 5‘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6. 6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7. 7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8. 8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3. 3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4. 4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5. 5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6. 6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7. 7“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8. 8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9. 9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10. 10전남 곳곳서 차량 추돌 잇따라…25명 부상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