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와 ㈜포유커뮤니케이션즈는 7~9일 벡스코에서 ‘2020 퍼스널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퍼스널 모빌리티와 관련 부품, 공유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퍼스널 모빌리티 국산화 제품을 선보이는 올라모비를 비롯해 퍼스널 모빌리티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이브이패스 등 30개 이상의 국내·외 전문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빌리티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도 참여해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된 퍼스널모빌리티의 시승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8일에는 연계 행사로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도 열린다. 벡스코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 및 판매업체가 한 데 모여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고 했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