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보험개발원 “국내 휴가 늘어 車사고 최대 8% 증가 예상”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0-08-03 19:47:1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휴가철 국내여행객이 늘면서 자동차사고 증가율이 최대 8%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보험개발원은 최근 3년 간의 여름 휴가철 자동차보험 사고 현황과 코로나19로 인한 휴가철 자동차사고 증가 요인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험개발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휴가철 자동차사고는 지역별로 약 3~8%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양지가 몰려있는 강원 4.9~7.8%, 부산·경남 3.0~5.3%로 예상했고 전국은 5.4~7.7%까지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제주도는 해외 여행객의 감소 등 입도객 수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사고건수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봤다.

분석은 7, 8월 국내 숙박 예약 증가율, 7월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율 등을 참조해 휴가철 사고건수 증감과 교통량과의 선형관계를 이용해 추정했다.

또 휴가철 사고 증가는 연령대에 따라서도 편차를 보였다. 평소 운전 경험이 없는 10대 운전자의 하루 평균 사고는 휴가철에 19.6%나 증가했다. 65세 이상 운전자의 사고도 6% 늘었다.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며 연령층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많은 사고가 나는 등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피해자 연령층도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지며 20세 미만이 유독 많이 늘었다. 10세 미만 피해자도 평소보다 27.6% 늘고, 10대 피해자도 22.3% 증가했다.

보험개발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기차·버스보다는 개인차량을 이용한 국내 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속·법규위반에 유의하고 안전운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고예방과 차량관리를 위해 ▷어린 자녀 포함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저연령 운전자의 장거리 운행시 각별한 주의 ▷장거리 여행전 차량점검 및 유효보험계약 확인 ▷무더위 운전시 휴식 권유 등을 특히 강조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휴가철(7월 15일~8월 15일) 하루 평균 자동차 사고는 1만1605건이다.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