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째 상승했다.
 |
| 부산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한은 부산본부 제공=연합뉴스
|
2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6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3.1을 기록, 전달보다 6.4포인트 올랐다.
이 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그 미만은 반대를 의미한다.
1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5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3개월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월에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긴급 재난지원금을 정부가 지급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자 지난달에는 76.7로 상승했다. 이번 달에도 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 평균인 81.8보다 높았다.
전달에 이어 생활 형편 및 전망,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현재 경기판단 등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항목이 조금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