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소아마비·뇌졸중 환자, 이제 집에서 원격진료 받는다

부산대·희연병원·국립재활원, 홈 재활 화상기기 실증 테스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6-25 19:45:14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산업부, 드론 배관 점검 승인도

거동이 힘든 환자가 집에서 ICT(정보통신기술) 기기를 활용해 원거리에 있는 의사로부터 비대면 재활 훈련 및 진료를 받는 게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2020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 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비롯한 8개의 규제 개선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재활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네오펙트가 신청한 ‘홈(home) 재활 훈련기기 및 서비스’의 실증(테스트) 특례를 승인했다. 소아마비 환자나 뇌졸중 노인 환자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재활 훈련을 받도록 하는 게 이 서비스의 골자다. 이번 실증은 앞으로 부산대병원(경남 양산) 희연병원(경남 창원) 국립재활원(서울 강북구)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사가 재활 훈련과 관련해 최초 처방을 내리면 환자는 집에서 스마트 기기를 보며 처방대로 수행하고, 이후 의사는 훈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재활 훈련에 대한 비대면 상담이나 조언(화상 통화)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재활 훈련 서비스는 단순 모니터링과 내원 안내만 가능했다.

인하대병원 등이 임시 허가를 신청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도 승인을 받았다. 재외국민이 온라인 플랫폼에 자신의 증상을 입력하면 한국에 있는 의료기관이 전화나 화상을 통해 의료 상담 및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가 요청하면 처방전을 발급해주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서비스를 아예 제도화하는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드론을 활용해 도심 열배관 및 도로노면을 점검하는 서비스도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열배관은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 일대에서, 도로노면은 대구 달구벌대로 일대에서 실증이 진행된다. 사전에 성인 인증을 거친 뒤 주류를 자동으로 결제하는 ‘AI 주류 판매기’는 테스트를 시작한다. 산업부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음식점·편의점·슈퍼마켓 등에 비치하기로 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