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7일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사업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600억 원을 투입해 자율운항선박을 상용화하는 프로젝트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융합해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통합사업단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한국선급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두 기관은 각각 산업부 소관 과제와 해수부 소관 과제를 총괄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울산 고늘지구에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구축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