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5년 뒤 도심 하늘에 ‘드론 택시’ 띄운다

정부 외환서비스 혁신 방안 발표…환전 외화 택배로 수령 가능해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6-04 20:01:1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앞으로는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외화를 환전해 택배나 면세점, 항공사 카운터를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체국이나 현금인출기(ATM)를 통한 해외 송금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4일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융복합·비대면 확산과 경쟁 촉진을 통한 외환서비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환전과 송금 업무 위탁이 허용된다. 은행·환전상·소액 송금업자는 모든 환전·송금 업무를 외환 서비스 공급자는 물론 다른 산업 참여자에게도 위탁할 수 있다. 은행이 택배 업체나 항공사, 주차장 운영 업체 등에 환전을 위탁할 경우 고객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환전한 외화를 집에서 택배로 받거나 항공사 카운터나 면세점 주차장에서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자체 플랫폼을 통해서만 고객에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해 온 소액 송금업자도 다른 금융회사나 ATM 업체에 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집 근처 새마을금고나 우체국 창구, ATM 등을 통해 해외로 돈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증권·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소액 송금업자는 고객이 송금을 원하는 국가에 협력업체가 없더라도 국내 다른 소액 송금업자의 네트워크를 빌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그간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핀테크 기업과 고객이 계좌를 통해서만 거래하도록 한 규제도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핀테크 기업을 이용하는 고객도 앞으로는 ATM이나 창구 거래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또 다른 안건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도 확정했다. 2025년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 과제와 실행 방안을 담았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자율비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첫 상용화 이후 10년간은 기체에 조종사가 탑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제시한 자율비행 목표 시기는 2035년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 사회적 타협 메커니즘인 ‘한걸음 모델’ 후보 과제로 ▷도심 내국인 공유숙박 ▷농어촌 빈집 개발 활용 ▷산림 관광 등 3개 분야를 선정하고 연내 성공 사례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