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재개발 기대감, 부산 단독주택 가격 강세 이어진다

5월 집값 2개월 연속 하락 속 단독은 전월 대비 0.21% 올라, 최근 7개월간 총 1.27% 상승

  • 장호정 기자
  •  |   입력 : 2020-06-01 22:05:4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매 제한 앞두고 수요 몰린 듯

부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단독주택 가격이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여파에다 정부의 분양권 전매 제한 정책 발표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단독주택 투자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부산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1%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구)지역의 부동산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상승세를 그리던 집값은 해제 5개월 만인 지난달 0.05% 하락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내림세다.

이런 가운데서도 단독주택은 전월 대비 0.2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독주택은 규제 해제 이후 지난해 12월 0.57% 급등한 뒤 매달 소폭 상승 추세를 유지해 최근 7개월간 1.27% 올랐다.

반면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전월 대비 각각 0.07%, 0.10% 떨어졌다. 아파트는 최근 7개월간 0.09%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연립주택은 0.38% 하락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전반적인 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평균적인 주택 가격도 타 광역시와 비교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의 평균 주택가격은 2억5660만 원으로 대구(2억9702만 원)와 대전(2억8921만 원), 인천(2억5692만 원)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위 주택가격도 2억2960만 원으로 대구(2억6407만 원), 대전(2억5066만 원), 인천(2억4134만 원)보다 낮았다.

이런 가운데 역세권 신축 아파트와 함께 단독주택은 지가 상승분에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개발 기대감이 더해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 부동산 정책의 초점이 규제에 맞춰진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시장 분위기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오는 8월부터 신규 분양권 전매 금지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과 주변 지역의 단독주택으로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산지역은 코로나19 여파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성급한 거래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호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7. 7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8. 8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9. 9[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10. 10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4. 4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9. 9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0. 10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4. 4[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5. 5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2. 2“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3. 3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