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은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으로 100억 원 규모 ‘뉴 프리 존(New Free Zone)’ 펀드를 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FMC인베스트먼트가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규제자유특구 산업과 관련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펀드다. 현재 60억 원의 정부자금을 확보한 상태고 부산시와 민간기업을 상대로 추가로 펀드 자금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규제샌드박스법’ 특례를 받은 기업이나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역별로 지정된 업종을 영위 중인 기업이다. 부산은 블록체인, 울산은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은 무인선박 관련 기업이 해당된다.
시도 지난해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구 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자금과 시제품 고도화 등을 돕고 있다. 특구 내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 지원도 벌인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가 포스트 코로나 경제를 선도해 나가는 전초기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