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학습지 교사·택배기사·프리랜서도 150만 원 고용안정지원금 받는다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대상, 내달 1일~7월 20일 신청 접수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5-07 20:11:5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고용 안전망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인당 총 150만 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 혜택을 못 받는 근로자와 무급 휴직자 등 총 93만 명이다. 이들이 해당 지원금을 받으려면 가구 소득이 중위 150% 이하이거나 본인의 연 소득이 7000만 원(연 매출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는 가구 소득과 본인 연 소득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

정부가 예로 든 특고 종사자 및 프리랜서는 방과후 교사, 학습지 교사, 교육 연수기관 강사, 대리운전원, 택배·퀵서비스 기사, 보험 설계사, 공항·항만 하역 종사자, 연극·영화 종사원 등이다. 영세 자영업자는 1인 자영업자 혹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소상공인이다.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 나머지 업종은 5인 미만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만 정부는 매출 감소 등 코로나19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입증되는 경우에만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무급 휴직자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50인 미만 기업에 소속된 근로자여야 한다. 또 일정 기간 이상 무급 휴직을 한 게 확인돼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원금 신청 접수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는 25일 연 뒤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2주 안에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원금 신청 시 준비해야 할 서류 등을 구체화해 오는 18일 공고한다.

정부는 1인 기준 총 150만 원을 1차 100만 원, 2차 50만 원으로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애초 50만 원씩 3개월에 걸쳐 나눠 지급하려고 했지만 사태의 시급성을 고려해 이 같은 방식으로 바꿨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7. 7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8. 8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9. 9[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10. 10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4. 4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9. 9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0. 10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4. 4[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5. 5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2. 2“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3. 3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