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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0 업그레이드…신용카드도 출시

고객 사용 데이터 분석 등 적용, 홈 화면 편집·맞춤형 알림 강화

  •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20-04-27 19:48:25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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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 등 카드사 제휴상품 공개

한국카카오은행이(이하 카카오뱅크)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전면 개편에 나선다. 카카오뱅크 2.0 업그레이드로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카카오뱅크가 전면 개편을 시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왼쪽)과 신용카드 신상품 모습. 카카오의 ‘라이언(Ryan)’을 대표 캐릭터로 선보였다. 카카오뱅크 제공
27일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편리한 고객 경험과 유용한 혜택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과 서비스마다 고객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카카오뱅크 앱 2.0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카카오뱅크 혁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앱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 1.0 버전의 사용성은 유지하되 앱 사용 데이터 분석 등을 적용한다. 앱 로그인 후 가장 먼저 접하는 홈 화면은 계좌 편집 기능을 통해 보고 싶은 계좌만 노출할 수 있고, 통장 잔고를 숨길 수 있는 ‘금액 숨기기’ 기능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 빈도가 높았던 ‘내계좌(자산현황)’ 메뉴 등은 홈 화면의 좌측 상단으로 재배치해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말 출시하는 오픈뱅킹 서비스도 포함될 예정이다. ‘알림’ 기능은 대폭 강화했다. 고객의 금융 이용 상황을 기반으로 고객 개인별 맞춤형 알림을 제공한다.

신선영 카카오뱅크 서비스팀 홈 개편 TF장은 “카카오뱅크 1000만 고객의 앱 사용 흐름과 패턴이 담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체와 조회 등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이 저조한 부분은 개편하거나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 각각 다른 혜택을 담은 각 사별 1종, 총 4종의 제휴 신용카드도 공개했다.

카카오뱅크 계좌 정보를 활용해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이번 제휴 카드는 앱에서 ‘제휴 신용카드 신청’을 누른 뒤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라이언(Ryan)’을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고, 고객 취향에 따른 카드 재디자인도 가능하다.

우일식 카카오뱅크 비즈니스팀 제휴 신용카드 TF장은 “신용카드사의 노하우와 카카오뱅크의 편리한 고객 경험을 결합하여 고객 맞춤형 신용카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청은 27일부터 시작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을 참조하면 된다. 안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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