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족돌봄비용 1인당 50만원으로 확대, 유통업체 교통유발부담금 30% 경감

정부, 코로나 관련 지원 방안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4-09 19:57:12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돌봄휴가 일수도 10일로 연장
- 도로·하천 점용료 3개월 감면

정부가 지원하는 ‘가족돌봄휴가’ 비용이 근로자 한 명당 최대 2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현재 5일로 규정된 가족돌봄휴가 법정 사용일도 최장 10일로 늘어난다.

정부는 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확대 방안’과 ‘코로나19 관련 업종별·분야별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가족돌봄휴가 비용과 기간을 배 확대한 것은 어린이집·유치원 개원 연기와 학교 온라인 개학 등으로 해당 휴가를 사용하는 근로자(부모)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고용노동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가족돌봄휴가 비용을 신청한 사례는 총 6만18건에 달했다. 특히 중·고교 온라인 개학 전날인 지난 8일에는 2431건이 몰렸다.

홍 부총리는 “이번 조처로 가족돌봄비용 수급 대상은 기존 9만 가구에서 12만 가구로 확대된다”며 “맞벌이 가정의 경우 부부 합산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급감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와 전시·문화시설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들이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교통유발부담금도 30% 경감하기로 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부담금 경감 조례’를 개정해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관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기업체가 총 1975억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도로·하천 점용료도 3개월분을 감면해준다. 대상은 도로·하천 점용 허가를 받은 주유소 음식점 수상레저 양어장 선착장 관광시설 등이다. 항공분야 지상조업사가 업무용 장비를 보관하는 대가로 공항공사에 지불하는 ‘공항 계류장 사용료’ 역시 3개월간 전액 감면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전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요금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6. 6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10. 10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 1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 2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3. 3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4. 4‘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5. 5[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6. 6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7. 7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8. 8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9. 9[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10. 10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5. 5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9. 9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0. 10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5. 5“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