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차압유량조절밸브(PDCV) 수리 및 교체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난방 사용자 시설의 노후 설비를 개선해 국가 에너지의 이용 효율을 높이고 지역난방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PDCV는 지역난방 열생산 시설에서 공급하는 압력이나 유량 변동에 관계없이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내 차압 및 공급 유량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하는 장비다. 지역난방 사용자 시설의 열손실 저감을 통해 지역난방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한난과 계약한 사용자 중 지난해 1월 1일 이후 PDCV를 교체 예정인 사용자다. 해당 소재지에 있는 한난 지사 고객기술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난은 수리·교체 비용의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행복마당 내 공지사항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