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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센텀2지구 '부산형 실리콘벨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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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사업 추진 5년 만에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2.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대상지의 그린벨트가 해제
3.부산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산단 조성에 착수할 계획


*이게 왜?
-2027년 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센텀2지구는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부산형 실리콘밸리’로 재탄생

-그린벨트 내에 있는 방위산업체인 풍산 공장은 2024년까지 이전

-국토해양부는 26일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센텀2지구의 그린벨트 해제 안건이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혀

-해제 면적은 162만1000㎡로 센텀2지구 전체 사업지 191만2000㎡의 84.8%에 달해

-중도위는 풍산의 보상비 산정근거, 복합용지 활용 계획, 풍산 이전 과정 주기적 보고 등을 보완할 것을 부산시에 주문

-이날 중도위에서는 풍산 이전 문제와 함께 센텀2지구의 ‘센텀1지구화’가 논란이 돼


▲ 센텀2지구 개발의 역사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그러나 사업 대상지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사업이 진행되지 못해

-2017년 3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1차 심의에서는

-부지 내 포함된 풍산 부산사업장이 군사보안 시설로 임야로 위장돼 환경평가 등급지 조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의 유보 결정이 내려져

-2018년 2월 열린 2차 심의에서는 부산시가 제출한 환경평가등급 자료의 타당성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며 또 한 차례 결정이 미뤄짐

-지난해 9월 중도위 3차 심의에서도, 중도위의 현장 조사 후 12월 열린 4차 심의에서도 GB를 해제하지 못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충분한 녹지율을 확보하지 않은 점이 문제로 지적

-지난해 9월 감사원이 “풍산 대체부지를 확보한 다음 센텀2지구 사업을 추진하라”는 국방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실상 사업이 중단

   
△ 부산의 유일한 중도위원인 동아대 오세경 (도시계획공학)교수
1.상당수의 중도위원이 사업성 등을 이유로 중간에 설계변경이 이뤄져

2.센텀2지구가 주거단지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3.6만6000㎡의 복합용지에 주거시설 비율을 높이지 말고

4.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검토하라는 의견도 있었다


▲ 첨단 산업 시동 거는 부산시
-시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부산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센터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센터, 첨단 재난안전산업 기술연구센터 유치 등 각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이미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대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 핵심역량 기업이 적극적으로 센텀2지구에 대한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어

-시는 센텀2지구를 전 세계 창업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부산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할 계획

-시는 연내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발주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수립되면 산업단지계획에 반영할 방침

-이후 유망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공공·민간 창업 인프라를 구축해 센텀2지구를 남부권 창업 허브로 만들 계획

-시는 이 사업으로 8만 4000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7조49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

   

△ 오거돈 부산시장
1.센텀2지구는 부산의 산업구조를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2.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3.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인재가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을 끊어


4.부산이 4차 산업혁명의 메모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


하송이 장호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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