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에 대량의 크레인을 공급한 중국의 대표적인 항만 크레인 제작사 CCCC-ZPMC가 신항 터미널 운영사에 3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사진)했다.
CCCC-ZPMC의 부산지사인 상해진화한국㈜은 중국 본사로부터 마스크 3만 장을 공급받아 24일부터 사흘간 신항 터미널 운영사 6곳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상해진화한국은 이날 신항 2부두(PNC)를 찾아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으며 25일 신항 3부두(HJNC), 26일 신항 1(PNIT), 4(HPNT), 5부두(BNCT)와 2-4단계 부두 운영사인 BCT에 각각 5000장의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상해진화한국 관계자는 “최전방 수출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신항 근로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넘겨 한중 양국이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CCC-ZPMC는 현재 신항에 STS(안벽크레인) 76대, RMGC(야드크레인) 206대를 공급하는 등 신항 크레인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크레인 제작 회사로 부산 외에도 인천 송도, 울산, 포항 영일, 광양 등에도 크레인을 공급하고 있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