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기업의 비대면 ‘피아노 홈스쿨링’ 입소문

직원 9명 업체 사운드리더 개발, 온라인 음악 학습 플랫폼 인기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20-03-23 22:12:3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로나 사태 속 회원 40만 확보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부상하면서 부산지역 기업이 만든 피아노 학습 플랫폼이 주목받는다.
   
사운드리더의 온라인 피아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피아노를 배우는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 해운대에 본사를 둔 ㈜사운드리더는 악보 없이 배우는 피아노 교육 홈스쿨링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인기 행진을 이어간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미뤄져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걱정하는 학부모 사이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입소문을 탔다.

사운드리더는 2016년 설립된 직원 9명 규모의 작은 기업이지만 현재 4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해 음악 학습 플랫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특히 5만 곡 이상의 다양한 악기와 장르별 악보를 판매하는 ‘악보나라’ 플랫폼을 인수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운드리더는 음표로 이루어진 악보가 아닌 MIDI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이용해 막대 형태로 떨어지는 악보를 제공한다.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외에도 악보와 반주 음악(MR), 레슨 영상, 감상 영상 등 여러 가지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생산한다.

악보나라 콘텐츠를 기반으로 실물 악보를 제작해 전달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도 세우고 있다. 악보는 세계 공용으로 언어를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곡이나 한국 노래를 번역한 콘텐츠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운드리더 권민성 대표는 “예전부터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몇 곡은 완벽하게 연주해보려고 연습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직접 배우는 것도 좋지만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이어 가덕철도망도 속도전
  2. 2걷기 좋은 가을, 땅 기운 받으며 부산을 걷다
  3. 3[근교산&그너머] <특집> 추석 연휴 가볼 만한 둘레길 4선
  4. 4알짜직장 적은 부산, 임금도 노동시간도 바닥권
  5. 5[단독]현직 부산 북구의원,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6. 6불의의 우주선 고장…1년 넘게 우주 체류한 비행사 3명 ‘지구 귀환’
  7. 7주가지수- 2023년 9월 27일
  8. 8늦여름 담양대숲 청량하다, 초가을 나주들녘 풍요롭다
  9. 9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북한서 추방…미국, 신병 확보
  10. 10추석 앞 윤 대통령 지지율 36.0%로 1.8%p↓…국민의힘 36.2% 민주 47.6%
  1. 1추석 앞 윤 대통령 지지율 36.0%로 1.8%p↓…국민의힘 36.2% 민주 47.6%
  2. 2이재명 추석 인사 “무능한 정권에 맞서 국민 삶 구하겠다”
  3. 3구속 피한 이재명…여야 ‘검찰 책임론’ 두고 극한대치
  4. 4한미일 북핵수석대표, 北핵무력 헌법화에 "강력 규탄"
  5. 5구속 피했지만 기소 확실시…李 끝나지 않은 사법리스크
  6. 6北, 핵무력정책 최고법에 적었다…‘미국의 적’과 연대 의지도
  7. 7국힘 ‘여론역풍’ 비상…민주 공세 막을 대응책 고심
  8. 8위증교사 소명돼 증거인멸 우려 없다 판단…李 방어권에 힘 실어
  9. 9여야,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안 내달 6일 표결키로
  10. 10檢 2년 총력전 판정패…한동훈 “죄 없단 뜻 아냐, 수사 계속”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이어 가덕철도망도 속도전
  2. 2주가지수- 2023년 9월 27일
  3. 3주인 못 찾은 복권 당첨금 436억…‘대박의 꿈’이 날아갔다
  4. 4‘악성 임대인’ 334명, 보증금 1조6533억 원 ‘꿀꺽’
  5. 5부산지역 백화점 추석 연휴 교차 휴점
  6. 6BPA, 항만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7. 7끊이지 않는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4년 반 동안 1642건 발생
  8. 8추석 연휴 '블랙아웃' 막는다…정부, 풍력·태양광 출력 제어
  9. 9추석 ‘귀성길 핫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돈 얼마나 쓸까
  10. 10국제유가 13개월 만에 최고…국내 휘발유 ℓ당 1800원 근접
  1. 1알짜직장 적은 부산, 임금도 노동시간도 바닥권
  2. 2[단독]현직 부산 북구의원,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3. 3백신 피해 중증자·유족 "정부 대책 잔꾀에 참담"…추석 뒤 국감 '大성토' 예고
  4. 4부산대, 글로벌 세계대학평가 상승세
  5. 5부산시 생활임금 심의 투명성 높인다
  6. 6“강과 산 모두 있는 부산 북구, 다양한 재난대비 훈련”
  7. 7[영상]'명절 연휴가 무서워요', 거리에 유기되는 반려동물들
  8. 82년 전 침수 우려 시설 적발 뒤 미시정 수두룩…지하차도 안전 불감 여전
  9. 9연휴 초반 기온 평년보다 살짝 높아…·나흘 뒤 바람 불고 쌀쌀
  10. 10"풍부한 잠재력 양산시 세계적인 강소도시 여건 충분"
  1. 1부산의 금빛 여검객 윤지수, 부상 안고 2관왕 찌른다
  2. 2추석연휴 첫날 金 쏟아지나…김우민 자유형 800m·황선우 계영 400m 출전
  3. 3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여자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 확보
  4. 4세계 최강 어벤저스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팀, 중국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
  5. 5‘요트 전설’ 하지민 아쉽게 4연패 무산
  6. 6북한, 사격 여자 러닝타깃 단체전서 대회 첫 금메달
  7. 7행운의 대진표 여자 셔틀콕 금 청신호
  8. 85년 전 한팀이었는데…보름달과 함께 AG여자농구 남북 맞대결
  9. 9한가위 연휴 풍성한 금맥캐기…태극전사를 응원합니다
  10. 10NC 손아섭, KBO 역대 2번째 통산 2400안타!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수소 충전용 배관제품 강자…매출 해마다 20%대 성장
영구임대 30년 보고서
간소한 세간 8평 방에 가득 차…아내는 무릎 접고 새우잠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