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에 따른 귀 통증 완화책으로 BNK 부산은행 직원이 내부망에 올린 ‘마스크용 고정띠’(사진·국제신문 지난 4일 자 5면 보도)가 실물로 제작됐다. 부산은행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스크 고정 띠를 만들어 의료진에게 먼저 나눠주고 고객들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여신감리부의 한 직원이 제시한 도안을 토대로 민간 업체에 전문 제작을 의뢰해 마스크용 고정 띠 5만 개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스크 고정 띠는 마스크 끈이 귀를 직접 당기지 않게 해 귀 통증을 줄여준다. 실리콘 형태의 띠가 마스크 양쪽을 잡아준다.
부산은행은 마스크 고정 띠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부산시 구·군 공무원, 병원 근무자에게 우선 배부하고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경영전략그룹장은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온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