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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4개월 만에 은행 예금금리 인하 본격화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0-02-26 22:00:0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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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으로 예·적금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통위가 역대 최저수준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예대율 규제 등으로 수신금리 인하를 미뤘던 은행들이 약 4개월 만에 행동에 나선 것이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21일부터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통장’과 ‘신한 주거래 S20통장’의 최고 예금금리를 연 1.50%에서 연 1.25%로 낮출 예정이다. 저축예금의 기본이율은 연 0.2%에서 0.1%로 0.1%포인트 인하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 단위기간금리연동형’ 상품의 연동단위기간(1~6개월) 금리를 0.7~1.1%에서 0.6~1%로 내렸다. ‘KB국민UP정기예금’도 1.35~1.5%인 금리를 1.1~1.3%로 낮췄다. 우리은행 역시 ‘WON 예금’의 금리를 연 0.5~0.9%에서 연 0.5~0.87%로 내렸다. ‘위비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1.4%에서 1.1%로 인하했다. 하나은행은 내부적으로 금리 인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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