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존 비상대책반 ‘반장’을 ‘기관장’으로 격상하고 전세계 129개 무역관을 활용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코트라가 파악한 신종 코로나 관련 중국 진출 기업의 애로는 ▷원부자재 수급 어려움 ▷방호물품 부족 ▷인력 복귀 지연 등에 따른 노무 애로 ▷항만인력 부족 및 교통 통제로 인한 물류 차질 ▷중국 당국의 관련 정책정보 제공 부족 등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진출을 신고한 한국 기업은 총 2만7000여 개다. 이 가운데 약 3700개사가 활발한 경영 활동을 하는 중이라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면서 사전 승인 후 사업장 가동을 허용하고 중국 내 진출 기업의 납기 지연 등에 대해서는 ‘불가항력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에 코트라는 긴급히 기업들에게 중국 성·시정부별 조업 재개 요건과 불가항력증명서 발급 방법을 안내하고 노무 애로에 대비한 긴급 ‘자주 묻는 말’(FAQ)을 작성해 배포했다. 원부자재 부족 기업을 위해 긴급 소싱도 지원한다.
올해 1분기 개최가 어려운 해외마케팅 사업은 시기를 조정해 확대 추진한다. 긴급 수요는 온라인 상담으로 지원하기 위해 화상상담 확대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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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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