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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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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근무하는 임금 근로자의 2018년 월평균 소득이 역대 처음으로 500만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 소득 격차는 2017년보다 더 확대됐다. 국내 전체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00만 원에 육박했다.
통계청은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8년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년 기준 국내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97만 원으로 2017년보다 10만 원 늘었다. 하지만 임금 근로자의 56.4%는 월평균 소득이 250만 원 미만이었다.
2018년 중위 소득은 220만 원으로 이 역시 2017년보다 10만 원 증가했다. 중위소득은 임금 근로자를 소득 순서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사람의 소득을 말한다.
대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017년보다 13만 원 증가한 501만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8만 원 증가한 231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양 측 간 격차는 27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265만 원)보다 5만 원 더 확대된 셈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소득 격차는 50대에서 가장 컸다. 대기업 50대 근로자는 월평균 소득이 663만 원에 달한 반면 중소기업 50대 근로자는 251만 원에 그쳤다. 무려 412만 원의 차이가 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347만 원, 여자는 225만 원이었다. 격차는 122만 원으로 2017년(124만 원)보다 줄긴 했으나 여전히 여자가 남자의 65% 수준에 머물렀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