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던 공공기관을 먼저 경험하는 ‘오픈 캠퍼스’가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2일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전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는 오픈 캠퍼스를 운영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오픈 캠퍼스는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공공기관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부산시와 경제진흥원이 추진해왔다. 교육 과정은 채용 제도, 직무 이해, 취업 선배와의 대화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오픈 캠퍼스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여한다. 선발인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 50명, 한국주택금융공사 30명 등 모두 80명이다. 교육 기간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모두 50시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1∼4주 금요일로 모두 12시간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지역 26개 대학 졸업(예정)생과 휴학생이면 된다.
신청은 부산 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하면 된다. 수료생에게는 해당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박성만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장은 “2년 동안 오픈 캠퍼스에 참여한 교육생 277명 중 10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 취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학생의 취업 성공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