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호르무즈해협 통과 선박 안전확인 하루 2회로 늘린다

정부, 중동사태 관련 안전 대책…각 부처와 선사 정보공유도 강화

  • 염창현 기자
  •  |   입력 : 2020-01-09 19:44:36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이란과 미국 간 긴장 고조에 따라 국적 선사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우려가 일단 잦아든 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호르무즈해협, 페르시아만에 있는 우리 선박들의 위치 등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최근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한 미사일 발사로 중동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처 내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차관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현황 파악 등에 나섰던 해수부는 10일 오전 10시에는 선주협회 선박관리산업협회 현대상선 등은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물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해수부는 호르무즈해협(반경 150마일)과 페르시아만을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 확인 작업을 1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또 선박 모니터링 활동 강화, 부처 내 당직요원 증강, 해역 진입 전 선박보안경보장치(SSAS) 점검, 유사시 보안경보 발신 및 해수부 상황실 즉시 통보 등의 조치를 사태 해결 때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외교부와 국방부, 선주협회 등과의 정보 공유 및 협력도 강화한다. 해수부는 각 선사 보안책임자와 실시간 정보공유방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호르무즈해역에 통항 예정인 선박에 대해서는 혹시 발생할지 모를 선박 억류에 대비해 예비 연료와 식량 등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선사에 지시했다. 또 이 지역 위기가 더 악화돼 호르무즈해협 봉쇄 등 해운 수송에 차질이 생길 경우 우회통항로 확보와 비상 운송·하역 대책 등으로 선사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호르무즈해협과 페르시아만에 통항 중인 국적선사 소유 선박은 15척으로 파악됐다. 해수부는 국적 선사 선박뿐 아니라 용선해 운영 중인 배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켰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호르무즈해협을 통항하는 국적 선사 선박의 안전에 위험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하는 한편 긴급 상황 발생 때는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3. 3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4. 4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5. 5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6. 6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8. 8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9. 9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10. 10[도청도설] if, 손아섭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3. 3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4. 4[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5. 5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6. 6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7. 7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8. 8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9. 9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10. 10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7. 7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8. 8[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9. 9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10. 10"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2. 2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3. 3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4. 4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5. 5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6. 6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0. 10[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