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이란 일촉즉발…국제 금융시장 불안

美공습에 이란軍 사령관 사망, 주가·채권 하락… 금값도 들썩

  •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20-01-05 22:35:5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에 대한 미국의 ‘핀셋 제거’로 중동 정세가 다시 극도의 긴장과 위험에 휩싸였다. 미국은 지난 3일(현지시간) 드론을 이용해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도착한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기습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며 대중적 인기를 끌던 이란 제2인자 솔레이마니가 사망했다. 이란은 “범죄자들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고, 이 ‘참수 작전’을 재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 공격을 해오면 이란 내 52곳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나자프에 모인 군중이 전날 미군의 공습으로 숨진 이란의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추모하며 그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국 충돌은 국제금융시장의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1.3%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이 그대로 내려앉았고, 1156원대 환율은 1165원까지 급등했다. 미중 무역 합의 1단계 서명(오는 15일 예정)과 중국 부양정책 발표로 전날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이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1.6% 상승한 1552.40달러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8%에서 1.79%로 하락했다. 지난 3일 서울 채권시장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연 1.270%, 연 1.555%로 전일보다 5.7bp, 8.3bp 내렸다. bp(basis point)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금리나 수익률을 나타내는 기본단위로 100분의 1%를 의미한다.

안세희 기자 일부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6. 6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