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용 건물은 대연동 상가 1위
부산지역 상업용 건물 가운데 남구 대연동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상가301동의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31일 국세청의 ‘2020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정기 고시에 따르면 이곳의 기준시가는 ㎡당 928만8000원이었다. 복합용 건물로는 강서구 신호동 정우빌딩3차(295만9000원)가 1위에 올랐다. 해운대구 중동의 디아트(268만7000원)는 오피스텔 부문 수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 청평화시장이 기준시가 2417만5000원을 기록하면서 상업용 건물 중 가장 비싼 곳이 됐다. 복합용 건물로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의 디오트(1297만6000원)가, 오피스텔로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더 리버스 청담(936만9000원)이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의 기준시가 정기 고시는 수도권과 부산 등 5대 광역시, 세종특별시에 있는 상업용건물·복합용건물·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한다. 이 자료는 상속·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과세 때 활용된다. 부산에서는 4705동 14만4403채(오피스텔 3369동 4만1202채, 상업용 건물 707동 4만4361채, 복합용 건물 629동 5만8840채)에 대해 기준시가가 고시됐다. 부동산 가격조사 기준일은 올해 9월 1이었다.
이번 고시는 새해부터 상속·증여·양도에 적용된다. 관련 자료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재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