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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기부 등 전방위 지원…지역 경제 위한 예산 조기집행도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9-12-26 19:00:5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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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체험 등 4회 교육 메세나탑
- 각종 나눔 사업에 봉사활동까지
-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협약 진행
- 국비 조기집행 결의대회도 개최

연말을 맞아 부산교통공사가 다양한 나눔·상생 활동을 한다.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김장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공사는 올해 4번째로 부산교육청으로부터 기관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인정 받아 ‘교육 메세나탑’을 최근 받았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부산교육청과 꿈을 담는 기업 업무 협약을 맺고 ‘기관사 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관련 기관과 연계해 역무원 검수원 등 도시철도 내 다양한 직군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 수강생은 지난 9월까지 21만 명을 넘어섰다.

공사의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도 활발하다. 올해로 13년째 맞은 ‘급여 우수리 기부’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하는 연례 행사다. 직원들은 2006년부터 급여 우수리 기부금 3억2700여만 원으로 부산지역 아동 36명이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줬다. 지난 8월 새 단장한 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의 ‘아름다운가게 수익금’ 6600여만 원도 올해 아동 지원 사업에 쓰였다. 2006년부터 명륜역 점 수익금 8억2000만 원가량이 사회적 약자 913명에 쓰였다. 명륜역 점은 2017년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과 협약을 맺고 교육 사각지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에 3년간 2억7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임직원은 재개장을 맞은 명륜역 점에 물품 1000여 점을 기증했다.

지역 기관 단체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과 휴메트로 봉사단 활동도 공사의 대표적인 봉사다. 지역 26개 단체와 공사 직원 2000여 명이 가입한 봉사단은 매년 복지관 후원, 환경정화, 독거노인 방문 등 활동을 한다. 올해도 봉사단은 318차례 봉사를 하며, 9800만 원가량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썼다. 도시철도 전 역사에 설치된 ‘사랑의 기부함’도 6년째 저소득층 아동에 도움이 됐다. 철도 이용객이 잔액이 남은 교통카드를 기부함에 넣으면 2013년부터 잔액 1800만 원가량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아동 구호 기관에 전달됐다. 이외 공사는 도시철도 경성대부경대역, 남포역, 사상역 등에 건강 기부 계단을 조성해 계단 이용객 1인당 10원씩 소외 아동 의료사업비로 적립한다.

공사는 올해 계획한 지역 발주 사업의 90%가량을 1~6월 기간 진행하는 등 상반기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애썼다. 공사는 지난 9월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간담회, 지난달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사업 증대, 간담회 정례화 등을 약속했다. 또 공사는 오는 30일 지역 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비 조기집행 결의대회도 연다. 공사 이종국 사장은 “역대 최대로 확보한 국비 1065억 원을 지역 상공인을 위해 쓰기 위한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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