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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사회공헌 예산 5년새 5배…놀이터·독립유공자 집수리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19-12-26 19:07:46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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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휴공간에 정원 조성해 기부
- 찾아가는 콘서트·영화관 진행
- 청소년 공부방·영어캠프 지원
- 소외계층에 난방유·식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충해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벌이고 있다. 도시공사의 사회공헌 예산은 2015년 2억 원에서 올해 10억3000만 원으로 5년 만에 5배 급증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9월 제26회 부산복지의달 기념식에서 제11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나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왼쪽 두 번째가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 부산도시공사 제공
특히 올해는 BMC 어린이꿈동산 관련 예산 1억6000만 원을 확보해 기존에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 개보수 사업과 함께 아이들의 움직임과 의견을 반영한 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서구 아미초등학교와 동구 좌천어린이공원에 ‘높이 오르기’, ‘빨리 내려오기’, ‘흔들다리 건너기’ 등 아이들의 놀이 선호도를 반영한 놀이터가 대표적이다.

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도시공사의 본연의 사업과 연관성이 있는 희망의 집 고치기, 시설 고치기 사업은 올해도 계속됐다. 아동보호 주거복지시설 3곳과 대한민국 독립 10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7세대의 개보수를 실시했다.

도시공사가 조성한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녹지공원이 올해 대한민국 조경대상 장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지역 내 주거밀집지역의 방치된 유휴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기부했다. 도시공사의 사업으로는 만족시키지 못했던 지역민의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사회공헌을 통해 향상시키기 위해 애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달리는 부산문화차량을 활용해 ‘BMC 찾아가는 콘서트’를 열었다. 청년주거정책, 주거복지, 사회공헌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등을 찾아가 시민과 소통했다. 이를 통해 도시공사의 사업을 알리고 지역 예술인의 공연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해 처음으로 영화의 전당과 힘을 모아 ‘BMC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임대아파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회를 개최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임대아파트 청소년의 공부방 지원, 영어캠프 지원 등의 교육 활동, 동절기 난방 텐트 및 난방유를 전달하는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을 벌였다. 임대아파트 주민의 이·미용, 건강증진, 정보화 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식사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 분야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또 올해 사회공헌 수혜자의 설문조사를 통해 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겠다. 또 도시공사 본연의 사업을 통해 시민이 꿈꾸는 부산, 주거와 생활 전반이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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