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수출대상에 1억 불 달성 파나시아

부산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파나시아가 부산수출대상을 수상했다. 파나시아는 16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부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선박용 탈황 설비 등 친환경 선박 제품으로 수출 실적을 497%나 증가시킨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파나시아는 부산 업체 중 유일하게 수출 1억 불을 달성해 수출탑도 받았다.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환경 기술개발에 집중해 오히려 일자리와 매출을 늘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수출기업 대표 및 유공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건설근로자공제회 소통 간담회 열어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는 16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지역 건설근로자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건설근로자 중 ‘건설기능인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와 장기 근속자, 청년 건설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질의 건설일자리 제공, 퇴직공제 대상 사업장 확대, 건설근로자를 위한 특화된 복지서비스 개발 등을 요청했다. 백종진 지사장은 “근로자도 시공 전문가가 되기 위한 전문성과 자격증 취득 등의 주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BMW 등 20개 차종 제작결함 ‘리콜’

수입차들이 다시 무더기 시정조치(리콜)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를 비롯해 한국지엠(GM) 한국닛산 비엠더블유(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등에서 제작·판매한 20개 차종, 4만30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콜에 대해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전에 결함 부분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차량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 접속하면 대상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