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산업 육성 수요와 국가 산업 발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을 선정한 뒤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지역산업 역량을 고도화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주력 사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 성장 정책이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1,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산업부는 이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도별로 3~4개, 총 55개의 산업을 선정했다. 부산은 ▷지능 정보 서비스 ▷지능형 기계부품 ▷수송 기기부품 ▷스마트 해양 등 4개가 선정됐다.
울산은 ▷전력구동 자동차 전장화 부품 ▷친환경 선박부품 ▷고기능성 화학 소재 ▷수소저장 및 응용 제품 등 4개, 경남은 ▷인체 결합 의료기기 ▷고분자 첨단 소재 부품 ▷사물인터넷(IoT) 안전 산업 ▷전기자율차 등 4개가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플랫폼 구축, 장비 확충, 기술, 인력양성 등이 지원된다.
이들 55개 사업에는 2025년까지 총 9600억 원(국비 6720억 원, 지방비 2880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1월 사업기획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사전 검토와 민간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내년 4월 지역거점심의위원회에서 신규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산업부 김용채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의 자립적 혁신 역량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지자체가 앞장서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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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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