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물은 물 밖에 없어
- 단순 화학반응이라 안전
‘수소차가 정말 자연 친화적인가?’ ‘폭발로 터지기 쉬울 것 같은데’ 수소차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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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차의 원리. |
■충전소, 부산은 어디에
수소차 구동을 위해선 충전이 필요하다. 3분의 짧은 충전으로 600㎞가 넘는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충전소가 전국에 30여 곳에 불과하다는 점. 부산에는 서부산 NK수소충전소(강서구 송정동 803-6번지)와 H 부산 수소충전소(사상구 학장동 271-12)가 있다. 수소차를 보급시키려면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 충전소 한 곳 설치에 30억 원 상당이 든다.
■수소차 주행 원리는
차량에 탑재된 ‘스택’이란 장비에서, 탱크에 충전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할 때 발생되는 이온을 전력으로 쓴다. 필요한 산소는 대기 중에 얻는데, 불순물이 제거된 순수한 산소를 얻기 위해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를 99.9% 제거한 산소만 수소와의 화학 반응에 사용한다. 에너지를 생산한 뒤 나오는 부산물은 순수한 물 뿐이기에 ‘궁극의 친환경 차’란 평가다.
■수소폭탄처럼 터지는 거 아닌가
수소폭탄의 수소와 사용되는 원자식이 다르다. 수소폭탄은 ‘삼중수소’와 ‘중수소’를 쓰는데, 수소차에는 일반 수소가 쓰인다. 폭탄의 반응 원리는 핵분열과 핵융합이지만, 수소차는 산소와 수소를 결합하는 단순 화학반응. 폭발이 발생하지 않는다. 김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