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청년·신혼이 행복한 임대주택 3년간 7559세대 쏟아진다

도시공사, 행복·국민임대주택 2022년 까지 총 11곳 공급 계획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19-12-08 19:52:23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첫 포문 연 동래역주택 395가구
- 내달 입주 앞두고 사전점검 마쳐
- 교통편리·커뮤니티 공간 등 장점

- 일광지구, 신혼부부 세대 위해
- 전용면적 44→59㎡ 확대 공급
- 아미4, 원도심 인프라 개선 등
- 주택사업 추진… 비중 확대 방침

- 매입·전세도 연간 300가구 추진
- 무주택자 주거안정 사업에 역점

부산도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임대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입주자 사전점검을 끝내고 내년 1월 입주를 시작하는 1호 행복주택인 동래역행복주택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11곳에 7559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의 ‘1호 행복주택’인 동래역 행복주택 전경. 다음 달부터 청년,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불 밝힌 1호 행복주택 내년 1월 입주

동래역행복주택은 지난달 6일 오후 건물 전체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했다. 지난달 30일과 이번달 1일 이틀에 걸쳐 입주자 사전점검도 마쳤다. 내년 1월부터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가 들어올 동래역행복주택은 밝고 산뜻한 색상의 마감재로 마무리 공사 중이다.

동래역 행복주택은 동래역(동해선), 충렬사역(4호선)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다.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학교, 병원, 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전체 3개동 25층, 395세대 규모다. 주택 유형은 5개 타입으로, 주거전용면적 기준 19㎡(198세대), 25㎡(16세대), 29㎡(99세대), 32㎡(19세대), 36㎡(63세대)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인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입주비용 절감을 위해 아파트지만 전 세대에 에어컨, 가스쿡탑을 설치하고, 원룸형(19·25·29㎡형)의 경우 소형 냉장고와 세탁기도 설치했다.

단지 내 공유공간도 동래역 행복주택의 장점이다. 공동주택인 만큼 기존 소규모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어린이집, 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경로당, 주민카페(코인세탁방 설치 예정) 등이 있다.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관(아동돌봄사업)의 경우 정원의 70% 내에서 동래 행복주택 입주민 자녀를 우선 선발해 신혼부부의 보육환경을 지원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월 동래구와 지역편의시설 도입을 위해 4개소(529㎡)에 대한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까지 7559세대 주택 공급

지난달 30일 동래역 행복주택의 사전점검을 위해 방문한 대학생 예비입주자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동래역에 이어 시청앞 1000여 세대를 비롯해 일광지구 999세대, 아미4 지구 797세대의 행복주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광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세대의 전용면적을 44㎡에서 59㎡로 확대 공급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신도시형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아미4 행복주택은 원도심지역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사업 비중을 총 투자비 대비 현재 10% 미만에서 20%까지 올릴 계획이다. 총 11곳에 7559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기존 동래역, 일광, 아미4, 시청 앞 외에 금정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 40세대, 부산환경공단 관사 부지 70세대 등 소규모 행복주택사업을 추진한다. 신도시에는 에코델타시티 내 국민임대주택과 일광지구 국민임대주택 각 1000세대를 추진한다. 매입·전세임대도 연 300세대 규모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5년간 1500세대 규모의 실적을 거둘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공적 기관으로서 지역 현안인 청년과 무주택 시민들을 위한 주거안정에 이바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다양한 유형의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꾸준히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부산도시공사 행복주택 현황

이름

주소

세대

년도

동래역 행복주택

동래구 반송동 일원

395

2014~2019

아미4
행복주택

서구 아미동 2가 237-237번지 일원

797

2014~2022

일광지구 행복주택

기장군 일광면 일광지구도시개발구역내

999

2016~2022

시청앞 행복주택

연제구 연산동 1590-25번지 일원

1000

2016~2022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2. 2[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3. 3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4. 4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5. 5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6. 6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9. 9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2. 2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3. 3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4. 4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5. 5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7. 7‘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8. 8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9. 9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2. 2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3. 3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4. 4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5. 5[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6. 6홍대서 ‘마약 사탕’ 신고…경찰 확인 결과 오인신고
  7. 7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8. 8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9. 9[속보] 日여성 살해 30대 남성…성범죄 목적 가능성도 수사
  10. 10“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