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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규제 때문에...세계 첫 친환경 선박연료 브랜드 나왔다

IMO2020으로 연료유 시장 친환경 '바람' 가속화

현대오일뱅크, HYUNDAI STAR 출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12-05 1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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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세계 최초 친환경 선박 연료 브랜드 “HYUNDAI STAR”(가칭)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IMO 2020으로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초저유황 선박 연료 시장 선점을 위해서다.
내년 시즌 프로축구경기장에 설치될 ‘HYUNDAI STAR’광고물 (예상도). 현대오일뱅크 제공
‘STAR’(Supercritical Solvent extracted Treated Atmospheric Residue)는 단순정제설비에서 생산되는 잔사유에 초임계 용매를 사용하는 신기술을 적용, 아스팔텐과 같은 불순물을 완벽히 제거한 제품을 뜻한다. 특히 아스팔텐은 연료의 엉김 현상을 야기, 선박의 엔진 고장을 일으키는 주 요인이다.

기체와 액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춘 초임계 용매는 아스팔텐과 같은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와 관련 지난달 국내 최초 특허출원 등 독자적인 초저유황 선박 연료 제조 기술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대산공장 내 하루 최대 5만 배럴의 초저유황 선박 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가동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주 고객층인 선박,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들도 친숙하게 ‘STAR’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게 국내 프로축구 경기장 등에 광고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IMO 2020은 국제해사기구(IMO)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전 세계 선박 연료 황 함량 상한선을 0.5%로 제한하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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