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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지난달 국내 1.5%, 해외 판매 3.0% 감소

신흥시장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 겹쳐

국내에선 그랜저 1만407대 팔리며 판매 견인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12-02 17: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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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6만3160대, 해외에서 32만9087대 등 총 39만22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 해외 판매는 3.0% 감소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312대 포함)가 1만407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03대 포함)가 8832대, 아반떼가 4475대 등 총 2만 4757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모습.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국내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7개월 만에 월 1만 대 판매 돌파하고 국내 시장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탈환하는 동시에 ‘더 뉴 그랜저’의 누적 계약도 4만 대에 육박했다.

쏘나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모델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5% 성장하며 그랜저와 함께 세단 판매를 견인했다.

RV는 싼타페가 7001대, 팰리세이드 4137대, 코나(EV 모델 852대, HEV 모델 689대 포함) 3720대, 투싼 3279대 등 총 2만 813대가 팔렸다.

수소차 넥쏘는 전년 동월 대비 4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3월 출시 이래 역대 최대 판매실적인 699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174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05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70가 1339대, G80가 1214대, G90가 1086대 판매되는 등 총 3639대가 판매됐다.

해외시장 판매는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8615대, 해외 20만327대 등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증가한 24만894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감소,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5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5890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3911대로 뒤를 이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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