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해파랑길에 5G를 활용한 VR(가상현실) 체험관이 들어섰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과학부, 부산시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5G VR 관광 홍보관’을 지난 22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5G VR 관광 홍보관’은 360도 VR 실시간 스트리밍 등 5G 기반 실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실내에 마련된 3D 시뮬레이터 보트를 타고 부산의 바다를 체험할 수 있으며 VR기기를 쓰고 부산시 대표 축제와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다. 부산 명물인 오륙도의 모습과 출입이 제한된 등대 등을 3D로 구현한 코너도 마련됐다.
또한 5G VR 관광 홍보관과 함께 VR 웰니스 솔루션, 대화면 라이브 공연장도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시청 민원실 등 지역의 5곳에 마련됐다.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대화면 Live 공연장에서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4K 프로젝터를 이용해 3면의 스크린과 바닥까지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부산시청 민원실, 남구청 민원실, 남구보건소에서는 ‘VR 웰니스’ 체험관이 운영된다. 이 체험관에서는 VR과 센서, AI(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체험객들의 뇌파와 심박을 측정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스마트시티과 추승종 과장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5G와 실감미디어 기술 등 첨단 ICT 기술과 문화·관광 콘텐츠가 융합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