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지난 6일 부동산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구)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부산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9% 상승했다. 해운대구는 0.71%, 수영구는 0.69%, 동래구는 0.59%로 크게 상승했다. 상반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남구도 0.22% 올랐다.
아파트 가격이 1주일 만에 0.59~0.71%가 오르는 것은 ‘급등’으로 분류된다. 부산의 아파트 가격은 침체기에도 1주간 하락 폭이 0.05~0.15% 수준에서 머물렀다.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무려 113주 만에 0.10%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0.05%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해운대구는 반송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수영구는 남천·광안동 위주로, 동래구는 명륜·사직동에서 입지가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구는 대연·용호동 일대의 대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