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 공급망 전문가도 참석
불확실한 글로벌 해운·항만 환경 속에서 앞으로 10년간 부산항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7, 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콘퍼런스홀에서 30여 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와 해양·항만·물류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BPA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 10년, 글로벌 리더에게 길을 묻다’라는 대주제 아래 ▷글로벌 해운트렌드 분석 및 전망 ▷항만물류의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항만의 성장1(에너지) ▷지속 가능한 항만의 성장2(사이버 보안) ▷물류의 새로운 흐름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핀란드 알토대학 한누 쎄리스퇴 부총장이 2020년 이후 세계 경제 전망, 기업의 혁신 성장, 스타트업,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해 기조연설한다. 그는 헬싱키 경제대학교에서 경제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핀에어 맥킨지 등 다수 기업에서 국제 비즈니스 담당으로 활약한 경제학자다.
때마침 내년 3월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로 부산과 핀란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한누 부총장의 기조연설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띤다. 핀란드 알토대는 올해 문재인 대통령 및 오거돈 부산시장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곳이다.
이번 행사 마지막 날 열리는 다섯 번째 세션 ‘물류의 새로운 흐름’은 올해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세션으로 미국 호프스트라 대학교 장폴 로드리게 교수가 주축이 돼 세계의 물류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소개한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이케아의 공급망 전문가가 참석, 세계시장을 제패한 물류혁신 및 공급망 관리 전략을 공개한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