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립해양조사원 70주년 행사 다채, 독도해저 VR 체험…고해도 전시도

오늘 영도 해양박물관서 기념식…초등생 30명 초청 선박 승선도

  • 유정환 기자
  •  |   입력 : 2019-10-31 19:47:48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949년 해군본부 작전국 수로과에서 기원한 국립해양조사원(부산 영도구)이 창설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창설 70주년을 맞는 1일 국내·외 주요 인사 300여 명을 초청해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지난 70년간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수심 해저지형 조석 해류 등 국가의 해양 기본자료를 조사하고, 국민에게 해도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안전한 바다路(로), 찬란한 미래路(로) 국립해양조사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해양조사원 최초 간행 해도인 1951년 부산항 해도 사본, 역대 원장 사진 등을 묻는 타임캡슐 봉인식과 수로발전 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서예가 여태명 교수의 서예 퍼포먼스와 초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해양조사선에 승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립해양박물관과 공동으로 ‘고해도 속 우리 바다’ 기념 전시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지도 위에 그려진 바닷길-해도’라는 주제로 13세기 중엽부터 항해도로 쓰인 ‘포르톨라노’ 해도, 각종 항해 도구, 우리 바다 동해와 독도가 표기된 동서양 고해도들을 공개한다.

‘해도, 어디까지 알고 있니’가 주제인 2부에서는 국립해양조사원 고유 업무인 수로 측량을 통한 해도 제작 과정, 다양한 해양 관측 장비, 우리나라 해도의 역사를 소개한다. 3부 ‘독도 해저 공간 가상체험(VR)’에서는 아름다운 독도의 해저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손으로 그린 바다 생물을 디지털 이미지화해 전시하는 ‘내 손으로 그리는 바다 생물’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

국립해양조사원 홍래형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70년간 우리나라의 안전한 바닷길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양조사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양강국·국민행복을 견인하는 국가 종합해양정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49년 11월 수로과로 창설된 국립해양조사원은 2012년 12월 청사를 인천에서 부산으로 옮겼다. 이후 국제수로훈련센터로 지정(2013년 1월) 됐으며 지난 5월 국가해양위성센터를 신설했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8. 8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9. 9“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0. 10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5. 5[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4. 4“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5. 5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6. 6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7. 7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8. 8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9. 9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0. 10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