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17일부터 ‘찾아가는 바다버스’ 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첫 행사는 충북MBC와 손잡고 내륙지역인 청주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은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 바다 버스 교육 사업을 위해 운행이 중지된 박물관 버스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바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을 직접 찾아가 해양 영토 및 해양 역사·문화에 대한 수업을 제공한다.
박물관은 우리 땅과 바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박물관 소장 자료 등을 활용한 강의와 체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활동은 각자 만든 이미지를 하나로 모아 커다란 공동 작품을 만드는 예술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첫 번째 수업에서는 특별하게 충북MBC에서 제공하는 방송제작도 체험할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 사업이 평소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에게 해양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양 영토 및 역사의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해양문화에 대한 내륙확산 및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자 준비한 이번 교육 사업은 총 4회에 걸쳐 다음 달까지 충북과 부산 등에서 진행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교육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는 본 사업을 더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